캡콤
재팬아웃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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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16:29
CAPCOM.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 개발사. 1979년 창립. 사명은 캡슐 컴퓨터의 약자이다. 현재 본사는 오사카에 위치해 있으며, 오사카의 대표적인 게임 기업으로 꼽힌다.
원래 아이렘의 창업자 츠지모토 켄조가 게임 개발과 관련해서 에이조 모니터를 대표로 하는 투자자 들과의 대립 끝에 퇴사한 후, 자신과 같이 아이렘에서 퇴사한 직원 2명과 남코, 코나미에서 퇴사한 개발자들을 모아서 설립한 회사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초창기에 쓰던 이름인 "CAPsule COMputer"(캡슐 컴퓨터). 일본식 발음은 "카프콘(カプコン)".
이 회사의 역사는 '대박 게임을 내서 시장 판도를 바꾼다.→계속 우려 먹는다.→우려 먹다 장르 자체가 식상해져서 회사의 위기→망하기 직전 새로운 대작이 터진다→우려 먹는다.→이하 반복'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캡콤에서 맨 처음에 낸 게임은 1984년에 만든 벌거스라는 슈팅 게임이며 오락실 시절부터 시장을 석권해 왔고, 비디오 게임계에도 손을 뻗어서 성공했다. 한 가지 성공한 게임이 있으면 그 게임을 계속 시리즈화해서 발매하는데, 지금으로 치자면 온라인 게임의 업데이트 같은 느낌이 아니었나 싶다. 도키메키 메모리얼로 인해 코나미가 우려먹기의 강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코나미가 그냥 커피라면 캡콤은 T.O.P.이다. 나무위키 목록 중에 록맨 시리즈는 역링크 같은 것을 손대기가 쉽지 않을 정도. 2000년대에는 우려먹기로 코나미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캡콤으로 반박을 하면 납득했을 정도.(...) 그러나 리듬 게임 열풍 이후 코나미가 보여준 행보를 보면 캡콤도 버로우시킬 수준인건 함정. 그리고 캡콤은 DLC로 맞받아친다. 우려먹기라는 비판도 있으나 새로운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올 만큼 게임은 개선되고 또한 재미있다는 것이 더 놀라울 따름.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일부 에디션 남발은 조금 과도한 부분도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올라운드형 게임회사로 슈팅 게임에서는 194X 시리즈, 마계촌 시리즈, 록맨 시리즈가 명성을 떨치고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에서는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와 천지를 먹다 시리즈가 명성을 떨쳤으며 대전 액션 게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명성을 떨쳤다. 롤플레잉 장르에도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로 실력을 어느정도 인정받기도 했다. 어떤 장르를 손대든 다 성공적이었던 회사였다.
다만 캡콤의 역대 게임 라인업을 찬찬히 살펴보면 뜬금없는 타이밍에 나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실험작들도 상당히 많다. 아동용 주식매매 게임이나 애니제휴 어드벤쳐, 툰렌더링 레이싱과 FPS, 드라마식 사운드 노벨과 연애 퀴즈, 격월간 RPG, 서양풍의 3D 퍼즐 등등 다양한 장르에 꾸준하게 도전해온 편이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와 같이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던 여러 대작 시리즈나 역전재판 시리즈 같은 추리 게임도 이러한 실험 중에 건져낸 성과물.
원래 아이렘의 창업자 츠지모토 켄조가 게임 개발과 관련해서 에이조 모니터를 대표로 하는 투자자 들과의 대립 끝에 퇴사한 후, 자신과 같이 아이렘에서 퇴사한 직원 2명과 남코, 코나미에서 퇴사한 개발자들을 모아서 설립한 회사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초창기에 쓰던 이름인 "CAPsule COMputer"(캡슐 컴퓨터). 일본식 발음은 "카프콘(カプコン)".
이 회사의 역사는 '대박 게임을 내서 시장 판도를 바꾼다.→계속 우려 먹는다.→우려 먹다 장르 자체가 식상해져서 회사의 위기→망하기 직전 새로운 대작이 터진다→우려 먹는다.→이하 반복'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캡콤에서 맨 처음에 낸 게임은 1984년에 만든 벌거스라는 슈팅 게임이며 오락실 시절부터 시장을 석권해 왔고, 비디오 게임계에도 손을 뻗어서 성공했다. 한 가지 성공한 게임이 있으면 그 게임을 계속 시리즈화해서 발매하는데, 지금으로 치자면 온라인 게임의 업데이트 같은 느낌이 아니었나 싶다. 도키메키 메모리얼로 인해 코나미가 우려먹기의 강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코나미가 그냥 커피라면 캡콤은 T.O.P.이다. 나무위키 목록 중에 록맨 시리즈는 역링크 같은 것을 손대기가 쉽지 않을 정도. 2000년대에는 우려먹기로 코나미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캡콤으로 반박을 하면 납득했을 정도.(...) 그러나 리듬 게임 열풍 이후 코나미가 보여준 행보를 보면 캡콤도 버로우시킬 수준인건 함정. 그리고 캡콤은 DLC로 맞받아친다. 우려먹기라는 비판도 있으나 새로운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올 만큼 게임은 개선되고 또한 재미있다는 것이 더 놀라울 따름.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일부 에디션 남발은 조금 과도한 부분도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올라운드형 게임회사로 슈팅 게임에서는 194X 시리즈, 마계촌 시리즈, 록맨 시리즈가 명성을 떨치고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에서는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와 천지를 먹다 시리즈가 명성을 떨쳤으며 대전 액션 게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명성을 떨쳤다. 롤플레잉 장르에도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로 실력을 어느정도 인정받기도 했다. 어떤 장르를 손대든 다 성공적이었던 회사였다.
다만 캡콤의 역대 게임 라인업을 찬찬히 살펴보면 뜬금없는 타이밍에 나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실험작들도 상당히 많다. 아동용 주식매매 게임이나 애니제휴 어드벤쳐, 툰렌더링 레이싱과 FPS, 드라마식 사운드 노벨과 연애 퀴즈, 격월간 RPG, 서양풍의 3D 퍼즐 등등 다양한 장르에 꾸준하게 도전해온 편이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와 같이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던 여러 대작 시리즈나 역전재판 시리즈 같은 추리 게임도 이러한 실험 중에 건져낸 성과물.